TOP
뇌전증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틱장애/ADHD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발달장애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난치성간질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소아일반진료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병원소개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상담 및 예약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커뮤니티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멤버쉽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성인두뇌진료

20년, 영유아 20,000명의 원인치료
성모아이한의원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목록
"한국, 세균에 이길 항생제 남아남지 않을 것" (머니투데이 2011.4.7)
15-10-02 17:22 355회 0건


"한국, 세균에 이길 항생제 남아남지 않을 것"



- 마크 윌콕스 영국 보건복지부 건강보호기구 최고 전문위원 인터뷰











 











마크 윌콕스 영국 보건복지부 건강보호기구 최고 전문위원은 7일 "바이러스질환인 감기에는 물론이고 세균감염질환인 소아중이염에도 항생제 처방을 통제해야 한다"며 "이대로 가다간 한국에는 세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항생제가 남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크 윌콕스 최고 전문위원(영국 리즈대학 감염내과 교수. 49)은 아시아태평양 감염연구재단 주최로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 연사로 참석했다. 10여년간 항생제만 집중 연구하며, 현재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은 최초의 항생물질 '페니실린'을 발견한 나라이면서, 신종 다제내성균(NDM-1, 뉴델리 메탈로-베타-락타마아제)을 세계 최초로 보고한 나라이기도 하다.





윌콕스 전문위원은 "한국은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감염률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발견되고 있다"며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없을 때까지 기다리다간 늦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2009년 기준 하루에 1000명이 31.4명분의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이며, 가장 낮은 네덜란드(12.9)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지난 한해 동안 의료기관에서 처방된 급여의약품 중 가장 많은 약도 항생제였다. 21%로 처방약 5개 중 1개는 항생제였던 셈이다.





문제는 대부분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감기는 바이러스질환이라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효과가 없지만 우리나라는 습관처럼 감기약에 항생제도 함께 처방된다. 세균감염질환에는 너무 과하게 처방해 문제다. 이는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키우도록 만들어 기존에 있는 항생제를 무력화시킨다. 정작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없어진다는 얘기다. 세균이 내성을 갖는 속도가 빨라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기도 힘들다.





윌콕스 전문위원은 "영국은 타깃질환마다 어떤 종류의 항생제를 쓰면 되는지, 얼마나 많이 사용해야 하는지가 가이드라인으로 정해져 있다"며 "모든 의사의 항생제 처방률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기준을 벗어나 많이 쓴 의사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균감염질환인 소아중이염 치료라 할지라도 양쪽 귀 모두에 감염되거나 증상이 심한환자에 한해 항생제 처방을 하도록 하고 있다"며 "항생제가 필요한 1%의 상황을 위해 100명의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100명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환자 상태가 심각하다고 항생제를 여러개 쓰는 일도 삼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윌콕스는 "항생제는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세균이 다른 것이지 여러 개를 한꺼번에 쓴다고 효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이것저것 다 써보다보면 내성이 더 강해질 수 있는 만큼 하나의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국가차원에서 항생제전문의를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항생제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두를 교육시키기 어렵다면) 전문가를 양성해 일선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수시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